2025년 어린이 예방접종: 6가 혼합백신 도입 및 6가지 감염병 정보
질병관리청은 2024년 1월 2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6가 혼합백신(DTaP-IPV-Hib-HepB)을 무료로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이 백신은 디프테리아, 파상풍, 백일해, 소아마비,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(Hib), B형간염 등 6가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어린이 예방접종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.
6가지 감염병에 대한 상세 정보
- 디프테리아 - 디프테리아는 코와 목에 막을 형성하는 세균성 감염병입니다. 주로 침, 기침, 재채기 등으로 전염되며, 호흡 곤란과 심각한 경우 심장과 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 예방접종을 통해 디프테리아는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파상풍 - 파상풍은 상처를 통해 신체에 침투한 세균이 신경계를 손상시키는 감염병입니다. 근육 경직, 통증, 경련을 일으키며 치명적인 경우도 많습니다. 파상풍균은 흙이나 녹슨 금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일상에서도 위험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수적입니다.
- 백일해 - 백일해는 심한 기침 발작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으로,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. 백일해는 공기를 통해 쉽게 전염되며, 예방접종은 감염과 전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합니다.
- 소아마비(폴리오) - 소아마비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, 주로 신경계를 공격해 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. 예방접종은 소아마비를 근절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입니다.
-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(Hib) - Hib는 어린이들에게 폐렴, 수막염, 후두염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입니다. 감염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해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B형간염 - B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(HBV)에 의해 발생하며, 감염되면 간 손상, 간경변,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. B형간염은 주로 혈액, 체액, 출생 시 수직감염으로 전파되며, 예방접종을 통해 영아와 성인을 모두 보호할 수 있습니다.
6가 혼합백신 도입의 효과와 편리성
6가 혼합백신은 기존의 5가 백신에 B형간염 예방 효과를 더한 최신 백신입니다. 새로운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출생 직후: B형간염 백신 1회 접종
- 생후 2개월, 4개월, 6개월: 6가 혼합백신 접종
총 4회의 접종으로 6가지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어 부모와 영아의 의료기관 방문 부담이 줄어들고, 어린이 예방접종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됩니다.
어린이 예방접종과 6가 혼합백신 도입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.